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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도를 서울에서 만나다

김종오 | 도서출판 하은 | 1,000원 구매 | 0원 90일대여
0 0 184 3 0 33 2021-07-05
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겠습니까? 고도가 드디어 서울에 왔습니다. 그러나 초라한 외모와 서투른 표현 때문에 그런지 사람들이 고도를 몰라보고 외면하고 있습니다. 고도의 증인이 혼잣말을 합니다. 박 : (혼잣말로) ‘외모는 속임수다.’ 누가 그런 말을 했더라? 김 : 성형외과 의사가 그런 말을 했을 거 같은데요. 전문가이니까요. 박 : 속임수 전문가라고요? 김 : 아뇨, 외모 전문가요. (본문 중에서) 고도가 이 시대 우리들을 찾고 있습니다. 사무엘 베케트의 ‘고도를 기다리며’를 패러디하여 고도의 실체를 밝혀본 희곡입니다. 쉽게 말해서 무신론 대 기독교 맞짱 뜨기입니다. 채점과 판정하는 심판은 독자 여러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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